변기센서와 종이변기덮개
미국이다.
미국의 공공이 이용하는 화장실에는 위생법상 항상 종이 변기 덮게가 비치되어 있다.
나도 항상 종이 변기 덮개를 사용한다. 종이 변기 덮개는 변기 좌석 모양대로 만들어져 있고,
가운데가 종이로 살짝 붙어 있어, 가운데를 띄어 내고 의자에 올려 놓으면,
나중에 물을 내릴때 같이 내려갈 수 있도록, 가운데 뚤어낸 종이가 변기 물에 젖게된다.
변이 급하다.
종이커버의 세군데를 뜯어내고 잘 펴서
변기 좌석 위에 올려놓고 뒤로 돌아 앉으려고 하는데,
물이 내려가면서 변기커버가 내려가 버린다.
아 이런 젠장. 또 센서가 달려있는 자동 물내림 (flush) 시스템이다.
다시 시도한다. 또 세 군데를 뜯어내고, 좌석위에 잘 올려놓고
바지랑 팬티가 발목에 걸려있어 빠르게 돌아 앉기 쉽지 않지만,
최대한 빠르게 딱 돌아서 앉으려고 하는 순간! 젠장... 물내려가 버렸다.
내가 덮개를 올려 놓을때 센서가 작동해서,
뒤로 돌아 앉는 그 순간 내가 센서 감지범위에서 벗어나나 보다.
그래서 계속 물이 내려가나보다.
변이 급하다.
이번엔 성공해야 한다. 돌아 앉으려고 할 때 그 거리를 벗어나는거 같으니,
아예 돌아선 채로 좌석에 덮개를 놓고 앉자. 힘들게 조준을 잘 해서
변기 좌석에 올려놓고 앉으려고 하는데, 앉았다!
이런 젠장. 앉긴 앉았는데, 앉기 직전에 또 플러쉬가 되어 커버가 없어졌다.
앉으면서 허리를 숙이고 앉으니 센서 감지범위에서 벗어났나보다.
변이 급하다. 마지막이다.
뒤돌아서 덮개를 놓고, 허리를 펴고 앉자.
아 그런데 너무 급하다. 원래도 급했었는데.
변이 급하니, 덮개를 뒤로 선 상태에서 잘 놓을 수가 없다.
손이 떨린다. 아젠장. 대강 놓고 앉자. 털푸덕.
플러쉬는 이번에도 됐다.
변기커버위에 앉기는 앉았는데, 일부는 플러쉬때문에 내려가면서
내 엉덩이가 눌러 잡은 부분 배고 찢어져 나가 버렸다.
앉자마자 쏟아져 나오는 나의 변들.
아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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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다.
미국의 공공이 이용하는 화장실에는 위생법상 항상 종이 변기 덮게가 비치되어 있다.
나도 항상 종이 변기 덮개를 사용한다. 종이 변기 덮개는 변기 좌석 모양대로 만들어져 있고,
가운데가 종이로 살짝 붙어 있어, 가운데를 띄어 내고 의자에 올려 놓으면,
나중에 물을 내릴때 같이 내려갈 수 있도록, 가운데 뚤어낸 종이가 변기 물에 젖게된다.
변이 급하다.
종이커버의 세군데를 뜯어내고 잘 펴서
변기 좌석 위에 올려놓고 뒤로 돌아 앉으려고 하는데,
물이 내려가면서 변기커버가 내려가 버린다.
아 이런 젠장. 또 센서가 달려있는 자동 물내림 (flush) 시스템이다.
다시 시도한다. 또 세 군데를 뜯어내고, 좌석위에 잘 올려놓고
바지랑 팬티가 발목에 걸려있어 빠르게 돌아 앉기 쉽지 않지만,
최대한 빠르게 딱 돌아서 앉으려고 하는 순간! 젠장... 물내려가 버렸다.
내가 덮개를 올려 놓을때 센서가 작동해서,
뒤로 돌아 앉는 그 순간 내가 센서 감지범위에서 벗어나나 보다.
그래서 계속 물이 내려가나보다.
변이 급하다.
이번엔 성공해야 한다. 돌아 앉으려고 할 때 그 거리를 벗어나는거 같으니,
아예 돌아선 채로 좌석에 덮개를 놓고 앉자. 힘들게 조준을 잘 해서
변기 좌석에 올려놓고 앉으려고 하는데, 앉았다!
이런 젠장. 앉긴 앉았는데, 앉기 직전에 또 플러쉬가 되어 커버가 없어졌다.
앉으면서 허리를 숙이고 앉으니 센서 감지범위에서 벗어났나보다.
변이 급하다. 마지막이다.
뒤돌아서 덮개를 놓고, 허리를 펴고 앉자.
아 그런데 너무 급하다. 원래도 급했었는데.
변이 급하니, 덮개를 뒤로 선 상태에서 잘 놓을 수가 없다.
손이 떨린다. 아젠장. 대강 놓고 앉자. 털푸덕.
플러쉬는 이번에도 됐다.
변기커버위에 앉기는 앉았는데, 일부는 플러쉬때문에 내려가면서
내 엉덩이가 눌러 잡은 부분 배고 찢어져 나가 버렸다.
앉자마자 쏟아져 나오는 나의 변들.
아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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